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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상과 방법론연구회

[행정사상과방법론연구회 5월 2차 세미나] 따로 또 같이-두 거인의 현대 진단과 두 유형의 과학 논쟁
사무국    (2018-05-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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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정학회(KAPA: The Korean Association for Public Administration)

행정사상과 방법론 연구회

 

Since 2007                                                                                       2018. 5. 22.

따로 또 같이: 두 거인의 현대진단과 두 유형의 과학논쟁

(오전)가다머, 하버마스 사회과학 논쟁◈

(오후)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연대로서의 과학 가능성◈

▶세미나 일시와 장소 안내

▷일시: 2018526(), 오전 10:00-12:50, 오후 2: 30-5:30

장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6609

( 서초역-2호선, 7번 출구 도보 10),

( 고속버스터미널역 3호선-2 7 번 출구; 7, 9호선-3 4 번 출구)

( 오전 ) 두 거인의 현대 진단과 평가 가다머 , 하버마스 사회과학 논쟁

■ 발표: 신충식 교수(경희대)

■ 사회: 김성준 교수(제주대)

■ 제목: 가다머와 하버머스 사회과학 논쟁의 재조명

■ 텍스트: Dallmayr, Fred. (2000). "Borders on Horizons: Gadamer and Habermas Revisited". Chicago-Kent Law Review 76(2), 825-851. Symposium on Philosophical Hermeneutics and Critical Legal Theory.

■ 주요 질문

1) 가다머와 하버마스라는 당대 철학계 두 거인의 사회과학 논쟁은 왜 시작됐고, 어떻게 전개되었나?

2) 또 다른 거인 달마이어는 이 사회과학 논쟁을 어떻게 정리했고, 영향력은 무엇인가?

3) 달마이어는 철학적 해석학과 비판이론 사이의 경계 설정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었고, 그것이 한국의 사회과학자에게 주는 사상적 함의는 무엇인가?

■ 발표 맥락:

20 세기 현상학 창시자인 에드문트 후설(1959-1938)의 기본 모토는 “사태 자체로!(To the things themselves!) 돌아가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곧 열려있는 탐구 지평으로서 ‘사태 그 자체!’에 대한 접근을 복원하려는 대담한 시도였다. 스승 후설의 현상학을 계승함과 동시에 뛰어넘으려고 시도했던 마르틴 하이데거(1989-1976)는 더욱 단호하게 인간실존을 세계--존재, 탈자적(ek-static) 개방성, 염려로 정식화하는 방식으로 ‘사태 그 자체!’를 천착하고자 했다. 이러한 노력은 하이데거의 제자 한스-게오르크 가다머(1900-2002)의 ‘해석학적 이해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하지만 가다머의 시도는 1960년대 중반에 그보다 까마득히 어린 프랑크푸르트의 후배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1929-)의 강력한 도전을 받는다.

‘철학적 현상학’이라는 일가를 이룬 가다머와 한평생 ‘비판이론’이라는 이름으로 비판적 사회과학연구의 선봉에 섰던 하버마스는 어떤 주제로 격렬한 사회과학논쟁에 참여하게 되며, 이 두 사상가에게 지평과 경계의 위상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번 발표는 이 두 철학자와 긴밀한 친분 관계를 유지해왔고 지한파 노 철학자이기도 한 프레드 달마이어(Fred R. Dallmayr, 1928-) 교수의 입장을 통해서 두 사상가의 친화성과 차이점을 살펴볼 것이다. 달마이어 교수는 미국의 극우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과 달리 “문명의 충돌”보다는 “문명의 대화” 가능성에 자신의 학문인생을 바쳐왔다. 오늘 이 발표는 90세의 노년에도 철학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는 달마이어 교수가 이 두 대 사상가 사이에서 어떤 생산적인 대화를 끌어내는지를 살펴보려는 것이다.

■토론: 연구회 회원과 세미나 참여자 등

 

( 오후 ) 자연과학과 다른 연대로서의 과학 가능성

■ 발표: 김중구 교수(세명대)

■ 사회: 김성준 교수(제주대)

■ 제목: 堅固(연대)함으로서 科學 (Science as Solidarity)

■ 텍스트: Richard Rorty, Objectivity, Relativism and Truth: Philosophical Papers, vol. 1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1), pp. 35-45.

■ 주요 질문:

1) 왜 과학자들이 객관적인 사실과 좀 더 모호한 것 사이의 차이점에 의존하지 않는 도덕적 모범이 되어야 하는가?

2) 자연과학이 합리성의 패러다임으로 존재하는 것이 타당한가?

3) 왜 실용주의자들은 도덕적인 덕목들 위에 "합리성"이라고 불리는 지적인 미덕을 생각하지 않는가?

4) 어떻게 해서 과학자가 사제(司祭) 같은 역할을 하지 못하는가?

■ 발표 맥락

- 저자 리처드 로티(Richard Rorty: 1931-2007)는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자이자 유사과학 사업으로써 철학의 현대개념을 폭넓게 비판한 사회참여 지식인으로 확실성과 객관적인 진실에 도달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음.

- 이 논문은 향후 학문의 경계성이 둔화하고 인테페이스 같이 덩어리(chunk)를 이용하게 될 것을 시사하는 논문임. 이제까지 우리는 객관적 진실을 추구하는 경향 때문에 자연과학을 합리성의 패러다임으로 생각하였음. 그래서 "체계적," "합리적," "과학적," 그리고" 객관적"으로 동의어로 사용하는 경향이었음. 그렇지만 진실은 비인간인 것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합리성" "방법"에 대한 실행(commitment)으로 과학자가 도덕적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데 사실의 엄격함에 관해 자신을 이기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되었음.

- 특정한 구체적 성과인 패러다임은 많게, ‘방법’은 더 적게 언급하면 창의성에 대한 엄격함과 사소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는 더는 없을 것. 따라서 위대한 과학자의 이미지는 그것을 제대로 이해한 누군가가 아니라 그것을 새로운 것으로 만든 누군가가 될 것. 과학자는 이성에 의해 인도되는, 환상의 베일들을 통해 싸우는 자신보다는 그들의 직업의 견고감(sense of solidarity)에 의지함. 그렇게 되면 ‘과학’이라는 용어는 점점 사라져 갈 것이고, 따라서 인문, 예술, 그리고 과학 사이의 대립이라는 용어는 점점 사라질 것임. 일단 ‘과학’의 존경감이 박탈되면, 분류학을 위해 과학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음.

- 고생물학, 물리학, 인류학, 그리고 심리학을 함께 묶는 용어가 공학, , 사회사업, 의학을 함께 묶는 것보다 더 이상 필요하다고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름. 이제 ‘과학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더 이상 그들을 준 司祭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지도 않을 것임. 마찬가지로 향후 학문의 경계가 학문 간의 이익만큼 유동적이 될 것임. 학문이 인테페이스 같은 덩어리가 될 것임. 특히 모호성의 전성기에 자연과 사람들의 인종과 성(sex)의 위치에 관하여 이상적 민주공동체만큼 자연과 학문의 위치에 관하여 자각할 이유가 없을 것임.

- 학문의 궁극적인 충성심은 이런 종류의 자유와 태평함을 고양시키며 더 큰 공동체가 될 것임. 이 공동체는 스스로의 보존과 자기계발, 즉 문명의 보존과 증진 이상의 도움은 주지 않을 것임. 따라서 객관성에 대한 욕구보다는 그런 노력으로 합리성을 찾을 것임. 그래서 상호충성보다 더 견고한 기초가 필요하지 않을 것임.

■ 토론: 연구회 회원과 세미나 참여자 등

▶ 행정사상과 방법론 연구회 세미나 참석과 공지 메일 수신 거부 안내

▷세미나 개최: 연구회 세미나는 매월 2, 4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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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거부: 수신 거부는 회송 메일로 연락 주시면 신속히 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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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상과 방법론 연구회 회장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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