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상과방법론연구회 [행사방 6월 1차 줌(Zoom) 세미나] 행정학 정체성 위기 진단과 대안 탐색; 세계사적 사건 코로나19 연구논리 탐색 시론
작성자 사무국
등록일2021.06.10
조회수236

한국행정학회(KAPA: The Korean Association for Public Administration)

행정사상과방법론연구회 (Zoom) 세미나

Since 2007                                                                            2021. 6. 9.

행정학 정체성 위기 진단; 코로나19 사건 연구논리 시론

(1세션) 행정학의 정체성 위기 (identity crisis) 진단과 대안 탐색

(2세션)세계사적 사건인  코로나 19 연구논리 탐색 시론 - 구체의 추상화

☞세미나에 관심 있으신 분은 어떤 사전 절차도 없이 자유롭게 참석 가능합니다☜

▶행정사상과방법론 연구회 2021 6 1차 세미나 안내

▷일시: 2021 6 12(), 오전 10:00-12:50 (링크는 카톡으로 20분전에 공지)

▷줌 세미나 참여 방법: 참여 희망자는 사전에 성함, 소속과 핸폰 번호를 공지메일 답장 혹은 hahosoo@gmail.com 로 세미나 전날까지 연락주시면 단톡으로 초대합니다.

1 세션 : 행정학의 정체성 위기 (identity crisis) 진단과 대안 탐색

■ 시간: 10: 10~11: 20

■ 발표: 김대성 박사(광주전남연구원)

■ 주제: 미국 행정이론의 지형-인식 다원주의(epistemic pluralism)를 중심으로

■ 발표 요지: (자료는 세미나 전 배포합니다)

미국 행정은 건국 이후 독자적인 이론과 실천의 영역을 구축했다. 독립전쟁의 배경, 유럽의 지적 유산, 독립 후 전개한 사고, 복잡한 현대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먼저 계몽주의(루소의 시민 공화주의, 로크의 자유주의 간 대결), 연방주의와 反연방주의, 재건설, 대중주의, 혁신주의 등 자유주의 국가다. Wilson의 능률성 중심 행정학과 프래그머티즘적 행정학 간의 대결 후 모더니티, 자유주의, 능률성 기반의 합리적 행정학으로 정통행정학(orthodoxy)이 구축되었다. 이어 1940년대를 전후해 주류 행정학(mainstream)과 비주류 행정학의 대결 구도를 낳았다.

1980 년대 이후 미국 행정이론은 복잡한 구도를 보인다. 크게 실증주의 대 반실증주의, 객관주의 대 주관주의, 이성주의(합리주의) 대 반이성주의, 남성주의 대 여성주의 등 갈등구조로 되어 있다. 많은 학자가 행정이론의 지형을 탐색하고 있으나 아직 합의(consensus)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그 현주소를 Dubnick(1999), Stillman(1995), Bogason(2001), Fox & Miller(1995), Jay White(1999)의 주장을 통해 살펴본다.

미국 행정이론 연구에서 중요한 과제는 지형 탐색과 더불어 행정이론 접근 방법에 대한 탐구다. Farmer(2010)의 ‘인식 다원주의(epistemic pluralism)’을 통해 미국 행정이론의 인식과 관심을 읽을 수 있다. 예컨대, 미국 행정이론은 전통, 경영, 경제, 정치, 비판이론, 포스트구조주의, 정신분석, 뇌과학, 여성주의, 윤리, 자료 등 다양한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이어 국내외에서 주로 소개되는 최근 미국 행정이론()로서 신공공관리, 헌정주의, 시민권/공동체주의, 행정담론이론, 해석학/비판이론, 신공공서비스론, 여성주의 행정이론에 대해 살펴본다. 신행정의 도전 이후 이들 미국 행정이론은 각각 타 이론에 대한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 발표의 골자는 인식 다원주의를 통해 모더니티 행정사고에 갇힌 행정이론의 현주소를 이해하는 데 있다. 최근 20여 년간 한국행정학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논의는 주로 행정학의 위기, 정당성 확보하는 프레임에서 진행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행정학 자체의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2 세션 : 세계사적 사건으로서의 코로나 19 연구방법 탐색 시론

■ 시간: 11: 30~12: 50

■ 발표: 하호수 교수(한림성심대)

■ 주제: 세계사적 사건으로서의 코로나19 연구방법 탐색 시론: 구체의 추상화 중심

■ 발표 요지: (자료는 세미나 전 배포합니다)

‘신종’바이러스로 코로나19의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다. 그 결과 21세기 전대미문의 사건이 현재진행 중이다. 지속 기간도 이제 1년 반이 넘어가는 이 순간, 이 사건의 자장은 우리나라 인구 전체뿐만 아니라 지구촌 인구 75억여 명에게도 개별적으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확진자 1 7 5백만 명(2.25%)이고 사망자 377만 명(0.05%) 구체적 인명손실도 세계사적이다. 이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수많은 효과를 배열했을 때 한쪽 극단이라면, 다른 극단에는 경제적 피해가 있다. 이것의 여파는 20세기 초반의 세계경제공황 다음으로 큰 충격과 피해를 초래했다는데 이의가 없다는 공감대는 이미 형성되었다.

코로나19가 초래한 결과는 전세계 모든 국가를 “예외상태”로 빠트렸다. 물론 이 상태는 ‘신종바이러스’로 시작된 새로운 것이었다. 따라서 정치는 이 새로움이 가져온 무지, 혼란, 갈등 등의 불확실성으로 우왕좌왕했다. 과학의 합리성이 공백일 때, 선택에 필수적인 가치 합의는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각국의 행정은 이 신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를 유지해야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자연과 인간문화의 접점에서 출현한 세계사적 사건이다. 전자가 생물학과 의약학을 기반한 자연과학의 영역이라면, 후자는 사회과학의 영역이다. 그런데 자연과 문화의 접점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사건이 출현했다면, 이것은 기존의 학문적인 분할 구도와 다른 다학제적 연구를 요구한다. 따라서 기존과 다른 학문적 담론 변화를 요구한다. 또한, 새로운 경험과 결과에 따른 생소한 지식과 평가는 이후 다가올 시대를 위한 교과서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진행되는 사건으로서의 코로나19 팬데믹을 “황혼 녘에 날 수밖에 없는” 학자들이 분석하기는 문제의 깊이와 그 넓이, 그리고 그 파장을 고려했을 때 도전적인 과제이다. 따라서 이 발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사건에 연구대상을 층화하고, 각 층화된 수위에 따라 적절한 연구 목적과 방법을 탐색하고, 각 층위와 측면, 그리고 국면에 따라 어떻게 종합할 수 있는가를 기존의 실증주의, 현상학과 해석학, 그리고 구조주의를 비판적으로 사유하면서 대안을 탐색하는 사고실험이 될 것이다.

연구회가 발간한 7 안내

신간 : 한국 행정학의 해석학적 접근 (2021, 박영사 ) 행정윤리 (2021)

■ 행사방의 행정윤리 4:

1. 테리 쿠퍼 지음. 공직윤리: 책임있는 행정인(2013, 조명문화사, 학술우수도서).

2. 테리 쿠퍼 엮음. 공직윤리 핸드북(2018, 조명문화사, 학술우수도서).

3. 테리 쿠퍼 등 지음. 윤리역량(2018, 조명문화사, 학술우수도서).

4. 김성준 · 김흥회 · 배귀희 외 공저. 행정윤리(2021, 양성원)

■ 행사방 강신택 교수 연구서 2:

1. 강신택. 행정사상과 연구의 논리(2013, 조명문화사)

2. 강신택. 한국 행정학의 해석학적 접근(20212 26, 박영사, 근간)

■ 행정사상과방법론 연구회 10년사

   1. 또 다른 길을 찾아서: 연구회 10년사-행정철학, 행정윤리, 현상학, 해석학, 푸코의 비판철학(2018, 조명문화사).

 

행정사상과방법론 연구회 회장 이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