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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상과 방법론연구회

[행사방 5월 1차 줌(Zoom) 세미나] 소확신 시대의 갈등과 대응(9); 아렌트의 사회적인것의 행정화 비판(10)
사무국    (2021-05-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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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정학회(KAPA: The Korean Association for Public Administration)

행정사상과방법론연구회 (Zoom) 세미나

Since 2007                                                                            2021. 5. 5.

소확신 시대의 갈등과 대응;아렌트의 사회적인 것 비판

(기획1) 소확신 시대 , 다양한 가치갈등의 현상과 대응 논리 (9)

(기획2) 아렌트의 ‘사회적인 것’의 행정화 양면성 비판(10)

☞세미나에 관심 있으신 분은 어떤 사전 절차도 없이 자유롭게 참석 가능합니다☜

▶행정사상과방법론 연구회 5 1차 세미나 안내

▷일시: 2021 5 8(), 오전 10:00-12:50 (링크는 카톡으로 20분전에 공지)

▷줌 세미나 참여 방법: 참여 희망자는 사전에 성함, 소속과 핸폰 번호   hahosoo@gmail.com 로 세미나 전날까지 연락주시면 단톡으로 초대합니다.

1 세션 : 소확신 시대 , 다양한 가치갈등의 현상과 대응 논리 (9)

■ 시간: 10: 10~11: 20

■ 발표: 이영철 교수(전남대)

■ 주제: 소확신 시대, 다양한 가치갈등의 현상과 대응 논리

■ 발표 요지: (자료는 세미나 전 배포합니다)

한국사회는 급속한 사회경제적 변화로 인해서, 전통과 근대가 섞인 소위 비동시적인 것이 공존하는 사회로 불리어 왔지만, 이번 선거에서 젊은 세대가 보여준 가치지향은 이전의 가치갈등과는 결을 달리한다. 개인적인 삶 속에서의 소확신이 정치의 공간에서 확실한 목소리를 내었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독특한 정체성, 나만의 가치를 앞세우며, 다른 사회적 가치는 뒷전에 밀어버렸음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한국사회에서의 가치 갈등이 새로운 차원에서 부각될 것임을 예고한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나만의 세계와 가치는 포스트-모던 이론의 근저에 깔려있다. 그런데, 포스트-모던에 대한 기존의 이론적 논의에서 그것의 실질적인 정치적 경제적인 함축은 거의 배제되어 왔다. 그만큼 포스트-모던적 접근은 비현실적이었거나, 우리의 인식이 불철저했거나, 우리가 무감각했던 것이 그 이유일 것이다

소확신의 시대가 전격적으로 등장했다고 본다면, 더 이상 소확신의 정치적, 행정적 의미에 대한 논의를 늦출 수 없다. 소확신시대와 포스트-모던적(탈근대적) 사고는 거대 담론을 부인하는 점에서는 궤를 같이 하지만, 소확신은 근대적 사유의 핵심인 개인의 자유를 중심으로 한다는 점에서 탈근대주의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거대담론의 부인이라는 점에서 같이 취급하였다.   

  이 글은 소확신 시대의 의미를 가치 다원주의라는 시각에서 검토하고, 비판적으로 성찰하고자 한다. 먼저, 가치다원주의의 의미를 살펴보고, 둘째, 가치다원주의의 문제틀을 가치 상대주의라는 각도에서 성찰하고, 셋째, 가치다원주의에 기초한 이론적, 제도적 대응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대안을 모색한다.   

2 세션 : 아렌트의 사회적인 행정화 양면성 비판 (10)

■ 시간: 11: 30~12: 50

■ 발표: 신충식 교수(경희대)

■ 주제: 아렌트의 ‘사회적인 것’의 행정화 양면성 비판(10)

■ 발표 요지: (자료는 세미나 전 배포합니다)

아렌트의 사유에서 가장 근본적인 두 개념을 꼽으라 한다면 ‘정치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이다. 그에게 인간의 인간다운 삶의 조건은 단연코 정치적인 것의 영역에 속한다. 그렇다면 아렌트에게 사회적인 것의 위상은 무엇일까? 사회적인 것은 근대에서만 온전히 존재할 수 있었던 영역이다. 이는 18세기 영국의 애덤 스미스나 19세기 독일의 헤겔에게도 그렇다.

아렌트는 사회적인 것을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 가계와 도시국가 사이의 고전적 구분이 완전히 흐려지는 일종의 하이브리드 영역으로 규정한다. 이는 “우리가 민족집단이나 정치공동체를 가족 이미지로, 다시 말해서 그 일상사를 거대한 범국가적 가계행정의 차원에서 돌봄을 받는 가족 이미지”(the body of people & political communities in the image of a family whose everyday affairs have to be taken care of by a gigamtic nationwide-administration of house-keeping, The Human Condition, p. 28)로 바라보는 것이다. 이것이 곧 國家이다. 하이브리드 영역으로서 사회적인 것의 정점에 있는 국가가 바로 복지국가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른바 수신제가 치국평천하에서 '사회' 개념은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가의 문제가 제기된다. 아렌트는 바로 근대에 들어 사회의 발생과 더불어 일어났던 일이 정치와 공적 영역의 재앙적인 결과를 생생히 묘사하고자 했다. 사회야말로 공적 영역을 접수했고, 그 사회는 행위의 가능성을 배제한다. 사실, 이 간단해 보이는 '사회'개념을 동양어로 번역하는 데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일본 지식인은 국가의 제사를 지내는 모임의 의미로 사회를 번역하기로 잠정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한다. 이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광인일기]의 저자 루쉰에게서도 역력히 드러난다. 모든 인간관계가 충과 효로 받아들여지는 국가에서는 사회가 존속할 수 없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연구회가 발간한 7 안내

신간 : 한국 행정학의 해석학적 접근 (2021, 박영사 ) 행정윤리 (2021)

■ 행사방의 행정윤리 4:

1. 테리 쿠퍼 지음. 공직윤리: 책임있는 행정인(2013, 조명문화사, 학술우수도서).

2. 테리 쿠퍼 엮음. 공직윤리 핸드북(2018, 조명문화사, 학술우수도서).

3. 테리 쿠퍼 등 지음. 윤리역량(2018, 조명문화사, 학술우수도서).

4. 김성준 · 김흥회 · 배귀희 외 공저. 행정윤리(2021, 양성원)

■ 행사방 강신택 교수 연구서 2:

1. 강신택. 행정사상과 연구의 논리(2013, 조명문화사)

2. 강신택. 한국 행정학의 해석학적 접근(2021 2 26, 박영사, 근간)

■ 행정사상과방법론 연구회 10년사

   1. 또 다른 길을 찾아서: 연구회 10년사-행정철학, 행정윤리, 현상학, 해석학, 푸코의 비판철학(2018, 조명문화사).

 

행정사상과방법론 연구회 회장 이영철